the story of Abraham in midrash

로마에 의한 유대인의 이산 이후 수 세기 동안 랍비들이 기록한 미드라시 이야기에서 아브라함을 둘러싼 가장 영향력 있는 전설은 꼭 1960년대의 세대 갈등에서 나온 멜로드라마적 사건처럼 들린다. 물론 거기에는 아버지의 미적지근한 오래된 가치 체계에 의문을 품고 아버지의 호구지책을 엉망으로 만드는 독선적인 말썽꾸러기 아들이 나온다. 아버지는 너무 진절머리가 나서 이들을 관계 당국에 신고해 버린다. 아브라함의 아버지인 데라는 다신교의 우상을 숭배하는 우르에서 돌로 된 성상을 만들어 생계를 꾸려 갔다. 젊은이였던 아브라함은 이런 성상들을 숭배하는 것에 의문을 품게 되었다. 그는 아버지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한번은 아버지가 아브라함에게 가게를 보라고 하고 집을 비우자 그는 질문을 던져서 고객을 쫓아 버렸다. “몇살이나 되셨나요?” “쉰 살이요”라는 답이 돌아왔다. “그런 사람에게 화 있을진저!” 아브라함을 고함쳤다. “쉰 살이나 먹어서 만든 지 하루밖에 안 된 물건을 숭배하려 든다는 말이오?” 손님은 수치스럽게 여기고 떠나 버렸다.

어느 날 젊은 아브라함은 아버지의 믿음에 대해 아버지를 괴롭히던 와중에 이렇게 질문했다. “천국과 지상과 사람들의 아이들을 만든 신은 누구지요?” 데라는 그에 대한 대답으로 아브라함을 데려가 열두 개의 큰 성상들과 수많은 작은 성상들을 보게 했다. 데라는 아브라함에게 말했다. “네가 지상에서 보는 모든것을 만든 존재들이 바로 여기있다. 그들은 또한 나와 너와 지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만들었지.”

그래서 아브라함은 어머니에게 가서 아버지의 신들이 자신을 “기꺼이 여길 수 있도록” 그들에게 바칠 제물로 “맛 좋은 고기”를 좀 달라고 했다. 아브라함은 고기를 성상들에게 가져갔지만 “그들이 말 하지도 않고, 듣지도 않고, 움직이지도 않고, 그 가운데 하나라도 먹기 위해 손을 뻗치는 신은 없을 것”을 보았다. 아브라함은 신을 조롱했다. 그는 다른 제물을 바쳤다. 그러자 그는 하느님의 영을 느낄 수 있었다. 미드라시 이야기의 말을 인용하면 이렇다. “아브라함은 울부 짓으며 말했다. ‘내 아버지와 그의 부정한 세대에 화가 있을진저! 그들의 마음은 허영심에 기울어져 있으며, 그들은 먹지도 못하고, 냄새를 맡지도 못하며,듣지도 못하고,말하지도 못하는 데다, 그 입은 말이 없고, 그눈은 보지 못하고, 그 귀는 듣지 못하고, 그 손은 느끼지 못하고, 그 다리는 움직이지도 못하는 나무와 돌로 만든 이런성상을 섬기는 구나!’ 그런다음 아브라함은 손도끼를 들고 와서 아버지가 섬기는 신들을 모두 부수고, 도끼를 그 가운데 가장 큰 신의 손에 놓고 나가 버렸다.”

… 데라는 아들이 가족의 가게를 닥치는 대로 부수는 시끄러운 소리를 듣고 아들에게 달려가며 소리쳤다. “내 신들에게 이 무슨 못된 짓이냐?” 아브라함은 대답했다. “저는 맛 좋은 고기를 저들 앞에 차려놓고 어쩌면 먹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해서 저들에게 가까이 가져갔지요. 그런데 큰 신이 먹으려고 손을 내밀기도 전에 다른 신들이 모두 고기를 가지려고 손을 내밀었어요. 그러자 큰 신이 그 행동에 격분해서 도끼를 들더니 그들을 모두 부숴 버렸어요. 보세요. 아직도 도끼가 저 신의 손에 들려 있잖아요.”

데라는 그 말에 대한 답변으로 아브라함의 요점을 입증했다. “나에게 거짓말을 하다니! 네가 말한 그런 짓을 할 만한 정신이나 영혼, 힙이 이 신들에게 있단 말이냐? 나무와 돌로 만든 것들이 아니냐? 나 자신이 저것들을 만들지 않았느냐? 바로 네가 큰 신의 손에 도끼를 갖다 놓았으면서도 저 신이 모두 부쉈다고 말하다니.” 말썽꾸러기 반항적인 아들인 아브라함은 이런 대답으로 아버지의 주장에 흠집을 냈다. “그렇다면 어떤 일도 할 힘이 없는 이런 우상들을 도대체 왜 섬기시는 겁니까? 아버지가 믿는 이 우상들이 아버지를 구원했나요? 아버지가 부탁할 때 우상들이 기도를 들을 수 있나요?” 그레서 데라는 아들을 교화하기 위해 왕에게 보냈다.

성서의 아브라함은 구약에서는 자신의 전능한 하느님과 소돔 멸망 계획에 대해 논쟁을 벌이면서 약간의 반구너위주의적인 용기를 보여주는 반면, 미드라시 이야기에 나오는 신화적인 아브라함은 우리에게 가장 카운터컬처적인 인상을 주는 인습 타파의 세대적인 반항아 이다. -< Counterculture througn the ages 카운터컬쳐>중에서

 

+ 사실 다신,유일신 이런건 관심없고 난 카운터컬쳐적인 해석이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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