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자들의 광장

얼마전 꿈을 꿨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커다란 식당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이탈리아 음식을 비롯한 세계각국의 음식을 즐기고 있었다. 계산대도 있었는데 밝고 경쾌하고 팝아트적인 연두색의 식당과는 반대로 어두운 분위기 였다.
사람들은 매우 많았다. 그러나 난 이사람들이 죽은사람들 같다는 게 느껴졌어.

이 꿈을 꾼 이후로 사람이 죽으면 큰 기차역이나 공항의
커다란 라운지 같은 곳에서 웃고 떠들고 먹고 누군가를 기다리거나 저마다의 즐거운 수다에 빠져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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